詩가 있는 병영199 시가 있는 병영 168 - 친절한 피카소(이원식, 2011. 05. 16) 개나리 활짝핀 심포리역 철길 오후햇살받으면 기차가 동대구로 달려가고 멀리 소풍갔던장소가 보인다 한때는 많은 가구가 살았던 심포리 기차 기관차 화물차까지 합해서 6량 달고 달린다 굴속으로 나잡아봐라 쏙들어간다 물맑고 공기좋고 일급수인 미인폭포 오십천이 흐르고... 詩가 있는 병영 - 친.. 2011. 5. 16. 시가 있는 병영 167 - 초원의 별(김민정, 2011. 05. 02) 밤바람에 맑게 씻긴 우주의 숨소리가 대평원을 휘돌아 톨강으로 흘러가고 시인의 가슴속에도 총총 별이 돋는다 <초원의 별 / 宇玄 김민정> 詩가 있는 병영 - 초원의 별 <김민정> / 2011. 05. 02. 초원의 별 김 민 정 Ⅰ 밤이면 네 심장엔 별이 와서 박힌다 세월을 뛰어넘는 징기스칸 말.. 2011. 5. 1. 시가 있는 병영 166 - 벚꽃 길(백이운, 2011. 04. 25) 詩가 있는 병영 - 벚꽃 길 <백이운> / 2011. 04. 25. 누가 이 길을 지나간 걸까 투명한 속울음 점점이 맺혀 하늘 땅 그들먹하니 몸부림치는 대낮 자전거바퀴에 감기는 햇살의 눈부심도 오묘한 조화로움에 가볍게 몸을 떨고 종소리 기척을 내어 다시 여는 꿈색(色) 길 누가 이 길을 떠나간 .. 2011. 4. 25. 시가 있는 병영 165 - 오십천·1 <정연휘, 2011. 04. 18> 보물 제213호. 정면 7칸, 측면 2칸, 팔작지붕. 삼척시의 서편을 흐르는 오십천(五十川)이 내려다보이는 절벽에 있으며, 옛날부터 관동팔경의 하나로 꼽힌다. 고려 충렬왕(忠烈王) 때 이승휴(李承休)가 창건하였는데, 그 후 1403년(조선 태종 3)에 삼척부사(府使) 김효손(金孝孫)이 구기(舊基)에.. 2011. 4. 17. 이전 1 ··· 5 6 7 8 9 10 11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