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열전 - 김어수 작가의 생애와 작품세계
김어수 작가의 생애와 작품세계 김어수(金魚水)는 1909년 1월 4일 강원도 영월군 상동면 직동리에서 7대 독자로 출생했으며, 1985년 1월 7일 사망했다. 시조시인이며 본명은 김소석(金素石), 호는 영담(影潭), 법명은 어수(魚水)이다. 13살 때 부모를 모두 여의고 범어사에 출가했다. 불가에 입문 후 5년 만에 일본 유학생으로 뽑혀 일본 교토 화원중학(花園中學)을 졸업하고, 중앙불교전문학교를 졸업했다. 1945년 이후 부산, 경남 등지에서 교직생활을 하였으며, 금정중학교 교장,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상임포교사, 한국문인협회 시조분과위원장, 한국현대시조시인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1932년 〈조선일보〉에 시조 「조사(弔詞)」, 《조광》지에 「고향」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하였다. 중앙불교전문학교 재학 중 ..
2023.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