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709 김민정 시조론 - 우아미 창출 <문무학> 제비꽃 산책 / 宇玄 김민정 양지쪽에 볼쏙볼쏙 볼우물이 예쁜 소녀 얼굴 갸웃 환한 웃음 서둘러 온 봄나들이 보라빛 고운 자태가 눈 부시게 상큼한 <2006.05.03> 자연을 노래하는 문학 작품에서 무엇인가를 배워야 하는 것은 아니다. 문학 작품은 아름다움을 창조하여 그 느낌을 전해주는 것이다. 그 .. 2009. 1. 24. 김민정 시조론 - 너를 향한 한없는 그리움 <유성호> 너를 향한 宇玄 김민정 강가의 느티나무 해그림자 길어지면 산간마을 퍼져가던 그리운 기적(汽笛)처럼 한 송이 붉은 장미로 네 가슴에 피고 싶다 따스함이 가득 넘칠 네 눈빛이 그리운 날 해맑음 함께 솟는 깊은 산골 옹달샘처럼 향그런 흰 백합으로 네 가슴에 피고 싶다 -김민정 「너를 향한」전문, 『.. 2009. 1. 24. 김민정 시조론 - 바깥은 서늘하고 속은 뜨거운 시조 <정완영> 어떤 만남 宇玄 김민정 꽃잎과 꽃잎으로 바람에 떨리우다가 불씨 묻은 재처럼 따뜻한 미련이다가 파문만 사름사름 앉는 깨지 못할 꿈이다가 시를 하는 데 있어서 두 번째 요건은 바깥은 서늘하고, 속은 뜨거워야 한다는 말씀인데, 다시 말해서 재를 헤집다가 불씨에 손을 데는 듯 놀라움을 만나야 된.. 2009. 1. 24. 김민정 시조론 - 어버이에의 지정<정완영> 가난도 햇살인양 -영동선의 긴 봄날 4 宇玄 김민정 아버지가 웃으시며 영동선을 가고 있다 가난도 햇살인양 눈부시게 받아 입고 물푸레 나뭇잎처럼 휘적휘적 가고 있다 어쩌면 이 한 수 단시조로 아버지가 걸어온 인생살이 뒷모습을 이렇게도 절실하게 그려낼 수 있었는가, 어버이에의 至情이 染衣처.. 2009. 1. 24. 이전 1 ··· 650 651 652 653 654 655 656 ··· 6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