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80 지인 및 친구들 편지 - 편지글 4 캐나다 펜팔친구 (1973년~1977년) 한일합섬 달력, 김민정이 생일선물로 그려준 그림, 김민정 사진 원래는 증명사진인데 캐나다 친구가 확대기로 확대 (1976년) 김민정의 시조를 대학에서 강의했다며 편지를 보내온 일본교수 (첫번째 편지가 발견되지 않아 2번째 편지 공개) 대학시절의 단짝친구 윤관숙 2009. 8. 22. 기차가 지나가면 흔들리던 풀잎처럼 - 오빠의 편지 - 편지글 3 기차가 지나가면 흔들리던 풀잎처럼 宇玄 김민정 오빠! 중3때 받은 오빠의 편지, 30년도 더 지난 이제야 답장을 씁니다. 오빠의 정성어린 편지말씀을 얼마나 잘 실천하며 살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주 나의 머릿속에는 오빠의 편지가 떠올랐고, 그때마다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며 지금껏 살아왔습니다. 잘되든 못되든 어떠한 경우에도 제 인생은 제가 100% 책임진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아온 것도 오빠의 편지에서 받았던 영향 덕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은 오월, 어디다 눈을 주어도 온통 초록입니다. 예쁜 초록잎들이 이제 무성한 여름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옅으면 옅은 대로, 짙으면 짙은 대로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들의 싱그러움을 한껏 펄럭이는 잎새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잠깐 지나온 것 같은.. 2009. 8. 22. 사랑하며 배우며 - 제자들의 편지 - 편지글 1 꽃 宇玄 김민정 싱싱한 네 웃음으로 세계는 동이 튼다 싱싱한 네 웃음으로 세상은 눈부시다 .. 2009. 8. 20. 아, 기차가 도착했네! - 최종철 선생님의 편지 - 편지글 2 아, 기차가 도착했네! 宇玄 김민정 서울시교육청 제24회 스승의 날 행사기념축시 (2005년 5월 15일) 서울시교육청 제25회 스승의 날 행사 영상편지 (2006년 5월 15일) 최종철 선생님께 올해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오월이 되었습니다. 해마다 스승의 날이 되면 제가 만났던 많은 스승님들을 생각하고, 또 제자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수많은 만남을 통해 저의 인격이 성숙했고, 지혜가 자랐으며, 지식이 쌓였습니다. 교육부에서, 교육청에서 스승의 날에 대한 원고 청탁이 오면 저는 늘 많은 스승님들 중에서도 선생님을 가장 먼저 생각하곤 합니다. 그건 아마도 선생님과의 인연의 긴 연륜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가 선생님을 만난 것은 초등학교 4학년, 지금부터 40여 년 전입니다. 선생님은 그 전에 다른 직장.. 2009. 8. 20.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