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촌의 시작
-영동선의 긴 봄날 22
김 민 정
정적 속에 살아나던
산업철도 기적 소리
산마을 긴 적막이
수런수런 잠을 깨면
탄광촌
노다지 캐러
전국에서 모여들고
꿈을 실어 나르던 길
행복 실어 나르던 길
영동선 화물 열차
끊임없이 오고 가며
역사의
수레바퀴가
요란하게 돌아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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