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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래 및 낭송

가을 이야기 - 시: 김민정, 낭송: 구경영

by 시조시인 김민정 2009. 3. 9.
          가을 이야기 김민정 홀로 앉은 휘파람새 황혼을 지켜가고 수런대는 빛살 속에 일렁이는 작은 잎새 고뇌의 빛깔까지도 네게선 윤이 나네 저마다 제 몸 빛깔 보호색을 지녀 살아 생으로 타는 적막 야위는 목숨결에 가을은 투명해지고 그리움은 뚝뚝 흘러 눈빛 속에 출렁이는 그대의 가을 바다 그 바다 그 깊이를 이제 나도 사랑하리 한 마디 푸르고 산뜻한 말 남기고픈 가을날은

     

    시 : 김민정,  낭송: 구경영

    첨부파일 20090103_01.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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