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싶던 날(3번째 시조집)101 아 깊은 - 사랑하고 싶던 날 93 아, 깊은 宇玄 김민정 하나의 나뭇잎 떨어지는 소리가 천지의 적막을 깨고 내 영혼을 깨울 때 산다는 살.아.있.다.는 아, 불면의 깨달음 2009. 3. 16. 가을박 - 사랑하고 싶던 날 92 가을박 宇玄 김 민 정 맑고 깊게 울리는 선율처럼 부드럽다 익을수록 의연해져 스스로 둥글어져 속조차 텅텅 비워가는 저 겸허한 삶의 자세 2009. 3. 16. 세월 - 사랑하고 싶던 날 91 세 월 宇玄 김민정 유명산 억새밭 위 가을이 지나간다 날개 쉴 줄 그는 몰라 지칠 줄도 그는 몰라 단단한 허공을 가르며 새 한 마리 날고 있다 2009. 3. 16. 여로 - 사랑하고 싶던 날 90 여 로 宇玄 김민정 감추어 둔 설움도 목에 메는 밤이 있다 살수록 정은 멀고 인생도 아득하고 천리 밖 수심만 쌓여 나부끼는 밤이 있다 2009. 3. 16. 이전 1 2 3 4 5 6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