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김 민 정
흰 거품
물고 오는
한 마리 물새였네
오장육부
드러내며
온몸으로 와서 우는
내 죽어
촉루로 빛날
그대 하얀 가슴속
'지상의 꿈(2번째 시조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 북한강 / 지상의 꿈 28 (0) | 2013.12.25 |
---|---|
어라연 계곡 / 지상의 꿈 27 (0) | 2013.12.25 |
슬픔처럼 비가 내리고 / 지상의 꿈 25 (0) | 2013.12.25 |
존재의 가벼움 - 사랑의 무게 / 지상의 꿈 24 (0) | 2013.12.25 |
나는 지금 / 지상의 꿈 23 (0) | 2013.12.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