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송리 해변에서는 그 감성이 빼어난 작품이다.
하나의 즉물적 기행시로 떨어질 위험을 거뜬히 극복,
인생론적 깊이를 불어넣은 저력이 만만찮게 보였다.
신선도가 꽤 높은 당당한 작품으로 첫발을 내딛는
시인에게 거는 우리 심사위원의 기대는 크다.
<심사위원: 리태극, 정완영, 유성규, 박경용, 김제현>
예송리는 보길도에 있는 해변이름. 소나무가 예술적으로 생겨서
예송리라 함. 보길도는 윤선도가 어부사시사를 지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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