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가 있는 병영 詩가 있는 병영 125 - 마음의 부자(김년균, 2010. 07. 01) by 시조시인 김민정 2010. 7. 2. 사진: 서울 급행 詩가 있는 병영-마음의 부자(김년균) / 2010.07.01 깊은 밤 아무도 아니 오는 밤이면 저 혼자 외로울 것 같지만 도리어 더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구름 떼 가득 싣고 떼 몰려 온다 깊은 밤 아무도 아니 오는 밤이면 저 혼자 서글플 것 같지만 도리어 남부러울 것 없이 세상 욕심 다 가지는 부자가 된다 작가는 (사)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시집: 『장마』『갈매기』『바다와 아이들』『사람』『풀잎은 자라나라』『아이에서 어른까지』『사람의 마을』등과 수필집 『날으는 것이 나는 두렵다』 『사람에 관한 명상』등. 詩 풀이 宇玄 김민정 이 작품의 화자는 아무도 아니 오는 깊은 밤 외로울 것 같지만, 마음의 떼 구름으로 사람들이 몰려와 외롭지 않다고 한다. 아무도 아니 오는 밤 서글플 것 같지만, 세상 욕심 다 가지는 남부러울 것 없는 부자가 된다고 한다. 자기의 마음가짐에 따라 외로움도 서글픔도 생겨나고, 또 마음으로 세상 모든 것을 가질 수도 못 가질 수도 있음을 말하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마음먹기에 따라 세상이 달리 보임을 말함으로써 마음먹기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시조시인 김민정의 문학서재 '詩가 있는 병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詩가 있는 병영 127 - 낙동강 - 우륵에게 <강현덕, 2010. 07. 15> (0) 2010.07.18 詩가 있는 병영 126 - 바람 말씀(배인환, 2010. 07. 08) (0) 2010.07.07 詩가 있는 병영 124 - 수종사 풍경(공광규, 2010. 06. 24) (0) 2010.06.23 詩가 있는 병영 123 - 흔들리던 풀잎처럼(김민정, 2010. 06. 17) (0) 2010.06.16 詩가 있는 병영122 - 자귀꽃<임성구, 2010. 06. 10> (0) 2010.06.10 관련글 詩가 있는 병영 127 - 낙동강 - 우륵에게 <강현덕, 2010. 07. 15> 詩가 있는 병영 126 - 바람 말씀(배인환, 2010. 07. 08) 詩가 있는 병영 124 - 수종사 풍경(공광규, 2010. 06. 24) 詩가 있는 병영 123 - 흔들리던 풀잎처럼(김민정, 2010. 06. 17) 댓글 티스토리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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