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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싶던 날(3번째 시조집)

노을 - 사랑하고 싶던 날 37

by 시조시인 김민정 2009. 3. 15.

        노을 宇玄 김민정 이 저녁, 그대도 볼 노을빛이 참 곱군요 비바람 천둥 번개 안으로 다려 태운 한 생애, 붉은 고독이 발목 깊이 와 젖는

       

       

       사진: 설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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