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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싶던 날(3번째 시조집)

만해마을 안개 - 사랑하고 싶던 날 34

by 시조시인 김민정 2009. 3. 15.

              만해마을 안개 / 宇玄 김민정
               

               

              한 겹은 나의 번뇌,
              또 한 겹은 너의 해탈

              개구리

              울음보다
              더 푸르게

              안은 적막

              은백의
              새벽종소리
              산을

              감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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