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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맡기고
쓰러지는 일 있어도 차라리 외로운 깃발 올리느니
그대여 이제는 나 홀로 맛보게 하라
창백했던 젊음 떨구고 무한無限 절대絶對.
성균문학상 수상. 시집 ‘도시의 말’ ‘우리 깊은 세상’ ‘전갈의 노래’가 있음.
그러한 넝마 같은 날들, 창백했던 젊음의 날을 뒤로 하며 아직도 뜨거이 마주 서며 가야 하는 ‘무한 절대’의 날들. 이 작품은 생에 대한 관조와 그리고 뜨거운 열정을 말하고 있다. <시풀이:김민정 -시인·문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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