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선의 긴 봄날218 영동선의 긴 봄날 41~45 영동선의 긴 봄날 41-45 宇玄 김민정 사진: 김민정 심 포 리 소년 병사 -영동선의 긴 봄날 41 산 그림자 뉘엿뉘엿 땅거미로 깔릴 때쯤 신경만이 산맥처럼 곤두서며 일어나고 산골은 적막에 젖어 정적 속을 뚜벅여요 몸에도 맞지 않는 커다란 군복 입고 마음에도 맞지 않는 철걱대는 철모 쓰고 십육 세 병.. 2009. 1. 7. 영동선의 긴 봄날 36~40 영동선의 긴 봄날 36-40 宇玄 김민정 사진: 설윤형 음악: 귀거래사 석탄산업 주도권 -영동선의 긴 봄날 36 태평양 전쟁 위해 탄광촌이 급조되어 전기가 들어오고 생필품이 들어오고 도계의 질 좋은 괴탄 기관차의 연료되고 석탄산업 주도권을 해방되어 찾았지만 일본인은 철수하고 노동자는 돌아가고 좌.. 2009. 1. 7. 영동선의 긴 봄날 31~35 <탄광사진, 곧 보완예정> 영동선의 긴 봄날 31-35 宇玄 김민정 채탄 : 사진 : 이희탁 간드레 불빛 속에 -영동선의 긴 봄날 31 간드레 아슬한 불빛 산골밤이 깊어 가고 카바이트 몇 점 불꽃 어둔 막장 수 놓으면 곡괭이, 삽끝의 석탄 바지게에 얹어졌고 가랑잎이 쌓여가듯 채탄더미 쌓여가고 여덟 시간 삼 교대로 하루해가 저물 때면.. 2009. 1. 7. 영동선의 긴 봄날 31~35 영동선의 긴 봄날 31-35 宇玄 김민정 사진: 설윤형 간드레 불빛 속에 -영동선의 긴 봄날 31 간드레 아슬한 불빛 산골밤이 깊어 가고 카바이트 몇 점 불꽃 어둔 막장 수 놓으면 곡괭이, 삽끝의 석탄 바지게에 얹어졌고 가랑잎이 쌓여가듯 채탄더미 쌓여가고 여덟 시간 삼 교대로 하루해가 저물 때면 휘파람.. 2009. 1. 7.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