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싶던 날(3번째 시조집)101 안개 - 사랑하고 싶던 날 33 <중국 무이산) 안 개 宇玄 김 민 정 기척없이 다가와서 마음 깊이 잠기는 이 첩첩이 사로잡아 마구마구 흔드는 이 누굴까 어디로부터 내게 오는 손님일까 배경: 중국 무위산 2009. 3. 15. 장마 - 사랑하고 싶던 날 32 장마 / 宇玄 김민정 후드득 후드득 마음을 때리는 비 더 넓게 이해하고 더 깊게 사랑하고 마침내 강물이 되어라 큰 바다에 이르라 2009. 3. 14. 비, 그리고 ...... 사랑하고 싶던 날 31 비, 그리고… 宇玄 김민정 누구의 슬픔이 저리 깊이 내리는가 누구의 그리움이 저리 깊이 꽂히는가 가슴속 흥건한 적요 자곡자곡 밟는가 2009. 3. 14. 소양호에 내리는 비 - 사랑하고 싶던 날 30 소양호에 내리는 비 김민정 유월 하루 춘천의 꿈 소양호에 비가 내리다 이 강물과 비의 만남엔 하늘도 땅도 경계도 없이 파문만 꽃잎이 되어 저문 강을 수놓아 가네 2009. 3. 14.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