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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그리운날엔기차를타라

한국문학방송 뉴스에 소개<코레일, 강원 '시화전' 성황>

by 시조시인 김민정 2011.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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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강원 '시화전' 성황
한국시조문학진흥회와 함께 '철도 위에 펼쳐진 삶과 문학의 앙상블' 펼쳐

코레일(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는 지난 1월 20일 태백역 맞이방에서  '한국 시조작가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철길 위에 펼쳐지는 삶과 문학의 앙상블'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전역, 천안아산역, 청주역, 제천역을 거쳐 다섯 번째의 철도역 시조작품전시 순회전으로 (사)한국시조문학진흥회 회원 30여 명의 작품 40여 점이 선을 보였다.

개회 당일 전우상 코레일 강원본부장과 안용득 충북본부장을 비롯한 코레일 직원, 작가, 심포초교 동문, 오한동 스위치백리조트 사장 등 60 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레일 강원본부에서는 김민정 시조시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민정 시인의 저서와 시화작품, 장중식 시인의 시화작품과 엽서 기증이 있었고

 

▲ 사인을 하고 있는 김민정 시인

 

장중식 시인 추전역 시화 기증 

 

정정조, 김민덕, 신선미 시인 등의 시조낭송도 펼쳐졌다. 또 김민정 시인의 사인회(시조집『영동선의 긴 봄날』,『사람이 그리운 날엔 기차를 타라』등)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문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 작가들의 작품세계가 철도이용객들에게 전달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됐다. 전우상 강원본부장은 "국민정서를 대표하는 철도와 삶의 애환이 담겨있는 시조작품의 만남으로 철도이용객들에게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한 행사가 됐다"면서, "앞으로 기차역이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소통공간으로 활용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민정 시조시인은 인사말을 통해 "시조집『영동선의 긴 봄날』과 『사람이 그리운 날엔 기차를 타라』를 소재(素材)지인 코레일 강원본부에서 사인회를 갖게 되어 다른 어느 역의 행사보다도 의미 깊다."고 밝히면서, "기차여행객들이 우리의 전통시가인 시조를 많이 사랑해 주기를 바라며, 이어질 다른 순회전에도 시조시인들이 많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금까지 눈꽃열차를 이용한 많은 관광객이 이 시화전을 관람했으며 호평 속에, 당초 10일간으로 예정되었던 행사가 오는 2월 20일까지 연장됐다. 이와 함께 도계역과 통리역, 동해역 등에서도 전시 될 예정이다.



http://www.dsb.kr/detail.php?number=9396&thread=21r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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