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세레나데 宇玄 김민정 들여다 보노라면 속생각 꽃처럼 붉네 해일처럼 넘쳐나던 청춘의 날들, 푸른 합창 산들도 진초록으로 거기 둘러 앉았네 후미진 골짝에도 소리내어 흐르던 물 맥짚어 오는 숨결 왁자한 초록빛 바다 원색의 고향하늘이 거기 펼쳐 있었네 형광등 불빛 아래 촉수 높은 귀를 세우면 간간이 들려오는 솔바람, 사랑의 밀어 청춘을 휘몰아 가네 휘파람, 저 휘파람은 |
'나,여기에 눈을 뜨네(1번째 시조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라탑 - 나, 여기에 눈을 뜨네 6 (0) | 2009.03.20 |
---|---|
대흥사 부처님께 한 고백 - 나, 여기에 눈을 뜨네 5 (0) | 2009.03.20 |
철로변 아이의 꿈 - 나, 여기에 눈을 뜨네 4 (0) | 2009.03.20 |
흔들리던 풀잎처럼 - 나, 여기에 눈을 뜨네 3 (0) | 2009.03.20 |
철로변 인생 - 나, 여기에 눈을 뜨네 2 (0) | 2009.03.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