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하고 싶던 날(3번째 시조집)

찻잔 속의 달빛 - 사랑하고 싶던 날 44

by 시조시인 김민정 2009. 3. 15.
          찻잔 속의 달빛 宇玄 김민정 흔들리는 빛깔일까 조각나는 소리일까 지각변동 조금 되면 바짝 마를 호수일까 애증의 긴 그림자를 끌고가는 하얀 달빛
          *로브노울: '방황하는 호수'라는 의미의 호수. 지면이 조금 변동되면 금방 사라지고, 다른 곳에 호수가 생긴다고 함.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