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여기에 눈을 뜨네(1번째 시조집)

안부도 소용 안 닿는 - 나, 여기에 눈을 뜨네 12

by 시조시인 김민정 2009. 3. 24.

                    안부도 소용 안 닿는 宇玄 김민정 역사가 자연 속에 부처처럼 앉아 있고 하늘도 산들도 눈이 부신 오월 경주 생각만 골똘히 깊어 온 가슴이 다 젖는다 네 그림자 드리운 앞 아직도 기웃댐은 한 조각 그리움일까 넝마 같은 미련일까 안부도 소용 안 닿는 밤은 다시 깊는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