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현대시 100년 25 김민정의 한국현대시 100년 제1회 - 죽서루 편지 / 김민정<국방일보, 2014. 01. 06> 독자 여러분 시 읽는 즐거움 저와 함께 느껴보세요 현대시 죽서루 편지 연둣빛 발을 담근 오십천은 더 푸르고 바위도 앉은 채로 놓여 있는 누각에는 한 천 년 받쳐 든 시간 망울망울 부푼다 양지귀 물들이는 산수유 눈을 뜨고 첫마음 못다 한 말 홍매화 옅은 기침 파.. 2014. 1. 5.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