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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싶던 날(3번째 시조집)

이제 나 장강이고 싶네 - 사랑하고 싶던 날 49

by 시조시인 김민정 2009. 3. 15.

 

 

 

이제 나 長江이고 싶네


宇玄 김민정

 

이제 나
長江이고 싶네
그대 속을 흐르는

 

한 줄기
靑史이고 싶네
출렁이는 물살도 없는

 

저물녘
바다에 닿는
푸르고 넓고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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