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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사진

영문번역시조집 해돋이(Sunrise) 출판기념회 사진 1

by 시조시인 김민정 2019. 12. 8.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253335



<연합뉴스 기사>

현대시조를 영어로…이승만·박정희·김대중 작품도 포함

영역 시조집 '해돋이' 출간…맥켄 하버드 명예교수 번역 참여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문인들이 엄선한 우리 현대시조를 영어로 번역해 세계에 알린다.

한국문인협회는 한국 현대 시조시인 303인의 대표작을 영문으로 번역해 수록한 시조집 '해돋이'(Sunrise)를

출간했다고 3일 밝혔다.


문인협회 김민정 시조분과장은 "우리 시조 작품들이 세계로 널리 퍼져 한국 고유 문학을 세계인들도 사랑하고

시조를 이해하도록 하고자 시조집을 발간했다"면서 "이번 작업은 우리 시조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민정 시조분과장 주도 아래 우형숙, 박향선이 번역 작업을 했다. 미국에서 한국 시조 권위자로 평가받는

데이비드 맥켄 하버드대 명예교수도 번역에 참여했다.


이병기를 비롯해 한국 현대시조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실었다.

특히 이승만(전쟁 중의 봄)·박정희(거북선)·김대중(옥중단시) 전 대통령이 직접 창작한 시조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문인협회는 지난달 30일 시조집 '해돋이' 출판기념회를 종로구 대학로 함춘회관에서 열고 국제 펜클럽에 가입한

154개국에 시조집을 보냈다. 시조는 한민족에만 존재하는 독특한 문학 형식으로 역사도 깊다. 문인협회는 시조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고자 노력 중이다.


현대시조를 영어로…이승만·박정희·김대중 작품도 포함 - 1

lesl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2/03 15: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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