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그림,조각 등

금사담의 글씨

by 시조시인 김민정 2012. 10. 1.

286 강동문학시낭송회(금사담 암서재) 사진/함동진

 

*[시로 읽는 송시열의 蒼梧雲斷 武夷山空(창오운단 무이산공)] -無題의 시를 필자가 제목을 붙여 봄

望懷溓洛轉東西 망회염락전동서

與月松巖伴鶴棲 여월송암반학서

雲斷山空留此興 운단산공유차흥

金沙潭靜武夷齊 금사담정무이제

염계와 낙양을 그리며 동서로 전전하다가

달 솔 바위와 함께 학을 벗해 살았소

끊어진 구름 텅빈 산에서 다시 일어나니

금사담 맑은 물 무이구곡 같구나

 

*암사재에서 내려오면 앞쪽에 큰 바위에 송시열 선생이 직접 썼다는

蒼梧雲斷 武夷山空(창오운단 무이산공)이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치 책을 펼쳐 놓은 듯한 두 바위에서 왼쪽 바위에 새겨진 글이蒼梧雲斷 武夷山空이다)

*창오(蒼梧)는 순임금이 죽은 산의 이름이고, 무이(武夷)朱子가 즐기던

구곡이니 전하여 유교의 문화가 이곳에서 부흥했다는 곳이란 뜻이다.

'사진,그림,조각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림픽 공원  (0) 2012.10.17
마이산 코스모스  (0) 2012.10.06
새들  (0) 2012.09.24
사진(명일중 화장실 앞 복도 벽화)  (0) 2012.09.11
철쭉  (0) 2012.09.1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