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 백 산
宇玄 김민정
사진: <유을자>
- 산과 산이 사이좋게 어깨 턱턱 걸치고
능선은 능선끼리 서로 서로 손을 잡고
골짜긴 골짜기끼리 맑은 물을 담고 가네
큰산은 큰산대로 작은산은 작은대로
수풀은 수풀대로 나무는 나무대로
저마다 제 몸무게로 제자리를 지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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