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의 꿈(2번째 시조집)
존재의 가벼움 - 사랑의 무게 / 지상의 꿈 24
시조시인 김민정
2013. 12. 25. 20:58
존재의 가벼움
-사랑의 무게
별이 되어
반짝이는
기다림조차
날개를 단다
제 무게를
털어내는
장자(壯子) 꿈 속
나비처럼
가볍게
날아오른다
우화등선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