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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멸궁

시조시인 김민정 2013. 1. 27. 18:08

                적멸궁(寂滅宮)
                김 민 정 인적 그친 하얀 고요 새벽을 내리는데 마을의 소를 훔친 도둑의 큰 발자국도 어느 새 사르락사르락 지워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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