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싶던 날(3번째 시조집)
서울의 밤 - 사랑하고 싶던 날 89
시조시인 김민정
2009. 3. 16. 17:12
서울의 밤
김민정
꿀벌처럼
윙윙대며
온 하루를
퍼덕이고
서 있는 듯 하면서도
끊임없이 움직이며
거대한
바퀴를 달고
굴러가는
서울,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