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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의 저서

김민정 시집 - 사랑하고 싶던 날

by 시조시인 김민정 2012. 1. 24.

 

 

 

 

'사랑하고 싶던 날'을 소개해주신 여러 지인님들 고맙습니다.

                                 
  

1.인터넷 문학신문

 

사랑하고 싶던 날 - 김민정 시조집
등록 일자 : 2006-12-22 09:19:09 조회 : 29 [목차]

 

저자 : 김민정역자 :
발행처 : 알토란ISBN : 8995721537
초판인쇄 : 0000-00-00 정가 : 8,000

 

우현 김민정 시인이 초·중·종장만으로 이루어진 단시조 100수를 엮은 시조집 <사랑하고 싶던 날〉을 출간했다. 그동안 발간한 〈나, 여기에 눈을 뜨네〉와 〈지상의 꿈〉 등에서 발표한 단시조와 새롭게 쓴 시조를 함께 엮어 총 100편의 시조를 담은 시조시집이다.

1부 매화향기 바람에 날리고
2부 봄비, 그대
3부 사랑하고 싶던 날
4부 함께 가는 길

현대시조 100주년을 기념하는 개인적 의미에서 단시조 100편을 골라 한 권의 시집으로 묶고자 했다. <나, 여기에 눈을 뜨네>와<지상의 꿈>에서 발표했던 단시조 중에서 선별해 보았고, 또 최근에 쓴 단시조도 함께 싣는다. 독자에게 공감을 주고, 사랑받을 수 있는 작품, 그리하여 독자와 함께하는 문학이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또 한 번 부끄러운 몸짓을 한다.
-김민정 시인의 <시인의 말> 중에서

영롱한/별빛보다/ 더 빛나는 아픔으로//
천년/ 또 천년/ 애잔하게 흐를지라도//
이 목숨/ 푸른 현으로/ 울리고만 싶던 날들
- 김민정 시조시집 표제시 <사랑하고 싶던 날>


〈사랑하고 싶던 날〉에는 동양의 정서를 바탕으로 의미의 함축과 운율로 시조미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들이 독자의 시선을 붙잡아둔다
‘만해마을 안개’ ‘만해마을 개구리’ ‘만해기념관에서’ 등의 작품을 통해 시인으로도 유명했던 만해 한용운스님에 대한 그리움과 추모의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으며 선미(禪味)를 통해 시의 깊이를 크게 느끼며 여운과 감동이 오래 남는다.

김민정 시인의 단시조집을 읽었다. 내가 아는 바로는 현대시조 100주년을 맞아하여 내는 유일한 단시조집이다. 그런만큼 의미도 깊고 크게 경하할 일이다.
. -강우식 시인의 서문 <단시조 절창> 중에서

김민정 시인은 1985년 시조문학 창간 25주년 지상백일장에서 장원으로 등단, 현재 국방일보 ‘시의 향기’ 코너에 시 작품 및 해설을 연재 중이며, 시조시집 <나 여기에 눈을뜨네><지상의 꿈> 등과 시 해설집<시의 향기>와 논문집 <<현대시조의 고향성 연구>등이 있다. <글쓴이: 시인 오만환>

2.교보문고

 

[시/에세이/기행] 사랑하고 싶던 날(알토란 시집 11)
김민정 지음 | 알토란 | 2006년 11월
8,000원 7,600원 (5% 할인) | 230원 (3% 적립)
예상출고일 : 72시간 이내
간략정보 더보기 새창으로보기

3.영풍문고

 

사랑하고싶던날

김민정 | 알토란구)알토란(도) | 2006. 11. 10 |
정가 :8,000원 → 인터넷판매가 :7,200원 | 적립금 : 360원 |


"나, 여기에 눈을 뜨네"와 "지상의 꿈"에서 발표했던 단시조 중에서 선별해 보았고, 또 최근에 쓴 단시조도 함께 싣는다. 독자에게 공감을 주고, 사랑받을 수 있는 작품, 그리하여 독자와 함께하는 문학이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또 한 번 부끄러운 몸짓을 한다. - 시인의 말 중에서
4.국방일보 <2006. 12. 1>

단시조의 매력·향기 발산

사랑하고 싶던 날<김민정 지음/알토란>


현대시조 100주년을 맞아 100편의 단시조를 수록한 시집이 발간됐다. 본지에 매주 ‘시의 향기’라는 코너를 통해 다양한 시를 소개하고 있는 김민정 시인의 시조 작품집 ‘사랑하고 싶던 날’이 그것.

김민정 시인은 “2006년은 현대시조 창작 100주년이 되는 해”라며 “시조는 어떤 의미에서든 우리 민족이 창조한 고유한 시의 형식이고 그 속에 우리 민족의 삶과 미의식이 갈무리돼 전승되고 있는 만큼 일반 독자에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150쪽 분량의 이 시집은 1985년 ‘시조문학’으로 등단해 20년이 넘게 수백 편의 시조를 써온 김시인의 초기 작품부터 최근의 미발표된 작품까지 아우른 시집 모음집으로 단시조가 주는 향기와 매력을 집대성했다.

02-2272-5998 <글쓴이: 정호영 기자, 소설가>

5. 시조문학진흥회 홈페이지

 

<시조문학진흥회 홈페이지, 일만 성철용 소개>


김민정시조집/사랑하고싶던날

-지은이 말---------------
현대시조 100 주년을 기념하는 개인적 의미에서 단시조 100편을 골라 한 권의 시집으로 묶고자 한다. '나, 여기에 눈을 뜨네'와 '지상의 꿈'에서 발표했던 단시조 중에서 선별해 보았고, 또 최근에 쓴 단시조도 함께 싣는다. 독자에게 공감을 주고, 사랑받을 수 있는 작품, 그리하여 독자와 함께 하는 문학이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또 한 번 부끄러운 몸짓을 한다.

평설/ '단시조의 절창' 강우식--------------
일본의 하이꾸처럼 우리 시조도 단시조로 가야 독자에게 호응을 받는다고 나는 믿는다.
김민정의 단시조집을 읽으며 새삼 확인되었다. 이 얼마나 간편하고 읽기 좋은가. 그러면서도 결코 가볍지가 않다. 읽으면 읽을수록 마치 조선 창호지에 배이는 빛깔 같은 정서로 은은하게 우리의 심금을 울린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김민정의 단시조집을 통독하면서 내가 느낀 것은 왠지 모르게 단시조의 애틋하고 살특한 맛을 돋아내는 데는 아무래도 여성이 갖는 정서가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만큼 김민정의 단시조들은 여성의 일상을 섬세하게 잘 드러내고 있었다. 모처럼 한권의 단시조집을 끝까지 읽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약력/ 김민정----------
-강원도 심척군 도계읍 심포리 출생
'시조문학'(1985) 창간 25주년 기념 지상 백일장에서 장원으로 등단.
'한국공간'시인상 본상,' 성균문학상' 우수상 수상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및 동대학원 문학박사
서울 장평중학교 연구부장, 상지대 출강.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조시인협회, 은평문학인협회,강동문인협회, 씨얼문학회, 나래시조시인협회, 한국시조학회, 오늘의 시조학회 회원.
여류시조문학회 이사, 서울교원문학회 이사, 시조문학진흥회 부이사장, '좋은 문학', '나래시조' 편집 위원
국방일보 '시의 향기' 란에 작품 및 해설 연재 중(2004년~현재)

'서울교육' 편집 위원, '교육마당' 명예기자 역임
-저서 '나 여기에 눈을 뜨네' '지상의 꿈' '시의 향기' 외 다수
-작품/ 기다리는 마음
기다리던
꽃 소식에
마음이 온통 달아
찻잔으로
가는 손길
그도 한참 뜨겁더니
비로소 꽃 한 송이가
내 안에서 벙근다.

<글쓴이: 시조시인 성철용>

6. e - 좋은 세상 <<시조시인 이승현>>

지난 "나래시조 40년 출판기념회"에 가서 뜻밖에 좋은 시조집 한 권을 받았다.

시조 한 수로 줄기차게 사랑의 아름다운 감정을 기록하고 있는 시조집.

김민정 시인의 "사랑하고 싶던 날"이다.

이 시조집은 단시조로만 쓰여진 그리움에 대한 연가들이 100편이나 수록되어 있었다.

사랑에 대한 아리고, 저리고 어떤 때는 달콤하기도 하다가 씁쓸한 쑥물 같은 맛을 내어놓기도하

고...

사랑을 이렇게 읊어 내기까지 김민정 시인은 얼마나 많은 날들을 저미는 가슴을 부여 잡았을까?

그 중에 가을 끝머리에서 느낀 몇 수를 적어보고자 한다.

이렇게 좋은 시조집을 이 세상에 내어 놓으신 시인께 감사드리며 사진과 함께 올려 놓는다.

(사진 촬영은 2006. 11. 29. 장안사 계곡에서)

- 가을 저녁의 시 - 김 민 정
뼈속 깊은 물소리
잦아지는 물소리
흔근히
넘치는 바람
바람결의
그대 소식
세상은
낙엽이 구르듯
구르고 있나 보다


- 낙엽이 지다 - 김 민 정

몇 번의 고뇌와

몇 번의 뉘우침과

몇 번의 한숨과

몇 번의 망설임과

아, 다시

몇 번의 노래로

흔들리며 서는 언덕

- 아, 깊은 - 김 민 정
하나의
나뭇잎
떨어지는 소리가
천지의
적막을 깨고
내 영혼을 채울 때
아직도
살 . 아 . 있 . 다 . 는
이 불면의 깨달음


7.<불교신문>

사랑하고 싶던 날/ 김민정 지음/ 알토란

현대시조 100주년 ‘성숙한 열매’

한달도 채 남지 않은 2006년은 현대시조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1906년 7월21일 대한매일신보에 ‘사동우 대구여사’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혈죽가’를 가장 앞선 현대시조로 잡았기 때문이다.

이에 시조시인을 중심으로 한해 동안 현대시조 10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를 갖고 있다. 〈사랑하고 싶던 날〉 발간도 현대시조 100주년 기념행사 가운데 하나다.

〈사랑하고 싶던 날〉은 저자가 그동안 발간한 〈나, 여기에 눈을 뜨네〉와 〈지상의 꿈〉 등에서 발표한 단시조와 새롭게 쓴 시조를 함께 엮어 총 100편의 시조를 담은 시조시집이다. 〈사랑하고 싶던 날〉에는 불교적 정서를 담은 시조들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특히 ‘만해마을 안개’ ‘만해마을 개구리’ ‘만해기념관에서’ 등의 작품을 통해 시인으로도 유명했던 만해 한용운스님에 대한 그리움과 추모의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서울 장평중학교 교사인 저자 김민정 씨는 1985년 시조문학 창간 25주년 지상백일장에서 장원으로 등단, 현재 국방일보 ‘시의 향기’ 코너에 시 작품 및 해설을 연재하면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인탁 기자 parkintak@ibulgyo.com

[불교신문 2285호/ 12월9일자]

8. 교육가족 소식<한국교육신문>

| 한교通 · 책출간

(김민정) 시조집 '사랑하고 싶던 날' 출간

첨부파일1 kim.jpg (size:5 Kbyte / down:5)
첨부파일| (책표지)사랑하고싶던날들(0).jpg (size:0 bytes / down:8)

김민정 서울 장평중 교사는 최근 현대시조 100주년을 맞아 단시조 100편을 모아 시조집 '사랑하고 싶던 날'을 출간했다.

김민정 | 기사등록 :2006-12-26

 

9. 열린시조

HOME>열린마당>추천도서
작 성 자
서연정 [ ] [회원정보보기](2006-12-25 10:07:04, Hits : 21, Vote : 4)
제 목
김민정 시집 <사랑하고 싶던 날>

김민정 시집 <사랑하고 싶던 날>이
2006년 11월 알토란에서 나왔습니다.

김민정 시인은
강원도 삼척 태생이며,
1985년 시조문학 지상백일장 장원으로 등단하였고,
1999년 한국공간시인상 본상, 성균문학상 우수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현대시조 100주년을 기념하는 개인적 의미에서
단시조 100편을 골라 한 권의 시집으로 묶고자 한다..."고
이 시집의 의미를 '시인의 말'에 적고 있습니다.

'열정과 긍정의 미학'이라는 작품해설은
문무학 시인이 하였습니다.

************
봄비, 그대
- 김 민 정

청초한 꽃망울을
촉촉촉 적시면서

그대 가만 내릴 때면
세상 참 아늑해라

천지엔 환희가 트네
눈부셔라 아, 봄날

*************
비, 그리고...
- 김 민 정

누구의 슬픔이 저리 깊이 내리는가

누구의 그리움이 저리 깊이 꽂히는가

가슴속

흥건한 적요

자곡자곡 밟는가

************
만해마을 개구리
- 김 민 정

한갓
남루를 위해
너는 밤새 우느냐

청산은 깊을수록
말없이 앉았는데

한 자도
안 되는 물에
몸 담그고 소란이냐

**************
오월
- 김 민 정

말하고
싶었었다
고백하고
싶었었다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너무도
너는
순수했고
푸르렀고
맑았다

**************
우리 사랑은
- 김 민 정

네 안에서
내가 자라
내 안에서
네가 자라

비 그친 하늘 아래
유월처럼 아름다운

우리는
어우러진 나무
이루어질 숲, 그늘

************

10. daum

김민정 지음
알토란|2006.11.10|ISBN 8995721537

8,000원7,600원 (5%↓, 230원 적립) 장바구니담기 책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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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한겨례 신문

12월 8일 새로나온 책 <한겨레 신문>

한겨레
» 12월 8일 새로나온 책

● 문학

개를 위한 스테이크=‘잘난’ 아내와 어리숙한 장남, 고집불통 둘째아들, 말괄량이 막내딸 등 말썽 많은 식구들 뒷바라지에 말 안 듣는 개까지 건사해야 하는 가장을 주인공 삼은 이스라엘 작가의 요절복통 ‘홈드라마’. 에프라임 키숀 지음, 최경은 옮김. -마음산책/9800원.

따뜻한 밥 한 그릇=올해 대산문학상을 수상한 시인 김사인(동덕여대 문예창작과 교수)씨가 불교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수인사’ 삼아 들려줬던 산문을 모았다. -큰나/9000원.

사랑하고 싶던 날=초·중·종장만으로 이루어진 단시조 100수를 엮은 시조집. 김민정 지음. -알토란/8000원.

12. 데일리안 뉴스

 

<44> 저 길을 따라서 - 김민정 ( 1957 ~ )
[데일리안 2006-12-18 14:41]
오가는 길은 하나다 시간들이 다를 뿐

[데일리안 김주석 시조시인]
◇ 김민정의 '저 길을 따라서' 원문. ⓒ 김주석
◇ 김민정 시조시집 <사랑하고 싶던 날>(알토란, 2006.11.10). ⓒ 김주석

저 길을
따라서

가을이
오고 있다

저 길을
따라서

가을이
가고 있다

오가는
길은 하나다

시간들이
다를 뿐


- 김민정 시조시집 <사랑하고 싶던 날>(알토란) 104쪽에서


(시조생각) 원문을 12행으로 다시 행 처리하여 보았다. 평이하면서도 짜임새 있는 전개 구조를 보임에 따라 읽고 받아들이는 데 별다른 어려움은 없다.

어제의 사람도 이 땅을 밟으며 살다 떠났을 것이고 아주 먼먼 고대 선대의 사람도 이 공간을 거쳐 갔듯이 현재 사는 나/우리도 결국은 크게 다르지 않은 공간에서 잠시 디디며 살았다가 또 그렇게 자리를 내주며 내/우리 앞에 오는 사람/사람들을 맞이할 뿐이다.

그저 시간적 차이만이 있을 뿐 삶의 모양새는 별반 차이가 없는 거기서 거기인 사람살이이다./ 김주석 시조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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